국방부, 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강군 육성으로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주국방 능력과 태세 완비 강조
최중구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01 17:40:15
[뉴스서울] 국방부는 7월 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군 참모총장, 병무·방사청장 등 국방부 및 합참 주요직위자와 군단장급 이상 군 지휘관, 국직부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근 안보정세 평가에 이어서 '26년 전반기 국방정책 추진성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 공유,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방환경 평가를 통해 현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 육성, 2040년 군구조 개편 등 핵심 국방정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와 노력을 결집했다.
먼저, 중동 및 러·우 전쟁의 양상과 전훈을 분석하고 현대전에서 AI·드론·로봇 등 저비용·고효율의 첨단전력 중요성을 인식,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예 강군 육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반기 정책추진 주요성과로 국방부-과기부-민간기업 간 협업을 통한 국방특화 AI 모델 개발, 민간 AI 기술의 국방분야 신속 적용을 위한 국방데이터 ( 종류, 속성 등 ) 민간 접근성 향상 추진, 국내 드론기업 대상 복수낙찰제 적용으로 핵심부품이 국산화 된 교육용 상용드론 ( 11,000여대 ) 도입 등 스마트 강군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후반기에는 개발된 AI 모델을 시범적용하고, 민간기업에 국방데이터카탈로그 제공, 상용드론 실증전담부대를 확대 ( 1개 → 9개 ) 하여 국내 드론업계 기술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한다.
또한,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등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주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병력·부대·전력구조 개편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반기 주요 정책추진으로 현역병은 감축하고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은 증원하여 간부 중심의 병력구조로 전환하고, 첨단과학기술·예비전력·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병력은 줄지만 능력은 확대된 유·무인 복합부대 중심의 전·평시 즉각 활용이 가능한 부대구조로 발전을 추진했다.
후반기에는'국방개혁법'에 의거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국방개혁 추진이 되도록 군구조 개편안이 포함된 2차 국방개혁 기본계획 ( 안 ) 에 대한 국방개혁위원회 심의를 추진한다.
이어서, 군 내 사고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등 3개 국방현안에 대해 야전부대 주요직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발전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안규백 장관은 전·후방 각지에서 한 치의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 장병과 지휘관, 그리고 소속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지만, 오늘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장병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규백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사관학교 교육개혁, 방첩 및 정보기간 개편을 반드시 완수해야 할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전작권 회복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과 진화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할 국가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군 정보체계를 확립해 국민이 신뢰하고 적이 두려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의 후,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오찬을 통해 국방태세 완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지휘관들과 국방관계관들을 격려하며 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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