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 보수동, 어려움에 처한 노숙인에게 도움의 손길
[뉴스서울]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숙인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치료를 위한 도움을 제공했다.

빈집을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하던 A씨는 가족과 단절되어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특히 건강과 위생 상태가 몹시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지속적으로 핫팩과 담요, 음식 등을 제공하며 노숙인 시설 입소 ․ 긴급복지지원 등을 위해 방문과 설득을 했으나 본인의 강력한 거부로 무산됐다.

그러나 행정복지센터와 보수파출소장의 끈질긴 설득 끝에 최근 A씨는 병원 입원에 동의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긴급복지 지원 및 맞춤형 급여 신청, 사례관리 대상자 지정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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