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8개 공공기관 원팀 이뤄 1,767억 원 투자 견인

제주도, 27일 ‘제3회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 정기회의’서 주요 성과 공유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4-27 17:25:16

▲ 제주도·18개 공공기관 원팀 이뤄 1,767억 원 투자 견인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18개 공공기관과 ‘원팀(One-Team)’으로 구성한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가 출범 18개월만에 1,767억 원 규모의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4년 8월 출범한 협의체는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현장 밀착형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 결과, 44개 기업의 복합 애로사항 99건 중 71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제주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3회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천수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신규 합류 기관을 포함한 18개 공공기관 대표와 유관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복합적인 기업 애로사항들도 기관들의 지혜와 자원이 모일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 지원 과정에서 지자체의 권한을 넘어서는 상위 규제나 중앙부처와 얽힌 문제들이 있다면 도청이 앞장서서 뛰겠다”면서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가 제주 기업 지원의 가장 강력하고 따뜻한 원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는 18개 공공기관과 14명 민자유치위원회, 58개 도·행정시 부서가 참여하는 ‘제주형 기업 지원 범민관 플랫폼’이다.

제주도는 원스톱기업지원팀의 실무 조율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역량을 연결해 제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함께 그려나가며, 기업 밀착형 맞춤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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