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 6·25 참전용사 신현석님께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뉴스서울] 부산 서구는 지난 27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신현석(당시 소속 및 계급: 육군사관학교, 상사)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른 것으로써 당시 긴박한 전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발굴하여 훈장을 전달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국방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당시 신현석 상사는 육군사관학교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하여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품에 안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신현석님과 가족분들께 늦게나마 훈장을 찾아드리게 돼 기쁘고,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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