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제3기 탐라역사문화학교 개설
11월 5일~12월 10일 매주 목요일 6회…도민 누구나 무료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14 17:20:15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자연생태의 변화를 살펴보는 ‘2026 제3기 탐라역사문화학교’를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하고, 10월 20일부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박물관 사회교육실과 시청각실에서 6회 진행된다.
강의는 역사·민속·해양교류사의 관점에서 본 탐라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식생 경관과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함께 다룬다.
11월에는 5일 고재원 전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의 ‘탐라 유적의 발굴 실태와 해양 제사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을 시작으로, 12일 김찬수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식생문화 경관의 변화상’, 19일 하경숙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동아시아 해양신앙과 여신-마조와 영등할망’, 26일 김병엽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장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바다 생태계의 변화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12월에는 3일 장창은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7세기 탐라 외교의 행보’를 다루고, 10일 최소영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 연구교수의 ‘원대 탐라 목장에 대한 고찰’로 강좌를 마무리한다.
수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교육/행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란 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과장은 “이번 탐라역사문화학교에서는 탐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대외 교류를 되짚고, 최근 화두인 기후변화와 제주 생태환경의 변화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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