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파리의 화가 김창열’, 제주프랑스영화제서 상영
16일 오후 8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서 상영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13 17:05:05
[뉴스서울]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파리의 화가 김창열’이 16일 오후 8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17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는 40분간 상영되며, 상영 직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감독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연출을 맡은 임찬익 감독과 촬영을 담당한 우광훈 감독 등이 참석해 신은실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제작 과정과 김창열 화백의 삶, 예술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파리의 화가 김창열’은 프랑스에서 독창적인 ‘물방울’ 예술세계를 완성한 김창열 화백의 삶과 창작 활동을 조명한 작품이다. 김창열미술관이 동명의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제작했다.
프랑스 현지 촬영을 통해 파리와 드라기냥 등에서 이어간 예술적 여정을 따라간다. 낯선 환경에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탐구하며 세계적인 ‘물방울 작가’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부인 마르틴 지용과 차남 김오안 등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 너머 김창열 화백의 모습도 살펴본다.
임찬익 감독은 영화 ‘체포왕’(2011)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우광훈 감독은 런던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직지코드’(2017)를 공동 연출하고 촬영·편집을 맡았다.
한편, 제17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연대와 공감: 타인의 얼굴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오라초등학교 등에서 개최되며,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에 관한 문의는 김창열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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