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세계로” 글로벌 리더 꿈꾸는 제주청년 모집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센터 연계…3단계 실전형 프로그램 운영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3-16 16:45:11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손잡고 ‘2026년 제주청년 글로벌스탠다드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제주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1987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생) 50명을 선발하며, 국제기구 활동과 글로벌 이슈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우리 제주 청년들이 제주를 넘어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을 꿈꿀 수 있도록 국제기구 진출 및 개인별 글로벌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SDGs), 국제 평화·인권, 글로벌 경제 협력, 디지털 혁신 등 국제사회 주요 의제를 축으로 3단계로 구성된다.
제주 지역 현안을 세계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전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단계는 4월 셋째 주부터 약 7주간 주말 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업 적성 검사, 지속가능발전(SDGs) 이해, 글로벌 소통 교육 등 글로벌 리더십 기초 과정을 이수한다.
2단계는 제주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역량 심화 워크숍으로, 세계 지도자 세션 참관과 국제 현안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경험한다.
3단계는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제기구·대사관·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료와 체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4월 3일까지 이메일(jhkim2.jitc@jpi.or.kr)로 접수하며,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양식은 제주국제연수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10일 개별 통보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제무대를 꿈꾸는 제주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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