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소상공인 잇는 인공지능… 제주 공공데이터·AI 경진대회 대상
SSD팀, 당일 마감재고 인공지능 동적할인 매칭 플랫폼 ‘제주 로컬타임 AI’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8-06 16:45:23
[뉴스서울] 남는 재고를 관광객에게 연결하는 서비스가 ‘제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SSD팀’이 개발한 ‘제주 로컬타임 AI’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2026년 제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에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범위를 넓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가 공동 주관했다.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해 총 90개 제안이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등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작 ‘제주 로컬타임 AI’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관광객의 실시간 수요와 소상공인의 잔여 재고를 잇는 지역상생형 서비스로, 관광객의 합리적 소비와 관광산업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JDC 최우수상에 조혜련 씨, 우수상에 OHJsoftware팀(대표 박상결)이 선정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JPDC 최우수상에 박찬우 씨, 우수상에 이종현 씨가 상을 받았다. 기상·기후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에 주는 특별상은 한태영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인 SSD팀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발표평가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조혜련 씨는 제주 대표로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는 공공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가 여럿 나왔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해 활용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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