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주도 지정축제 11개 선정
최우수 축제는 탐라국입춘굿·우도소라축제…등급별 인센티브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19 16:35:23
[뉴스서울] 제주 대표 축제로 탐라국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가 뽑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열린 축제 28개를 평가해 2026년 도 지정축제 11개를 선정했다. 광역부문 3개, 지역부문 8개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광역 부문에서는 탐라국입춘굿이 최우수축제에 올랐다. 서귀포유채꽃축제는 우수축제, 성산일출축제는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는 우도소라축제가 차지했다. 우수축제는 보목자리돔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 2곳이다.
유망축제로는 고마로마(馬)문화축제, 금능원담축제, 산지천축제, 이호테우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등 5곳이 뽑혔다.
이번 선정은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심의·의결했다.
선정된 11개 축제는 등급에 따라 직접 재정지원을 받는다.
최우수축제 2곳에는 각 2,000만 원, 우수축제 3곳에는 각 1,000만 원, 유망축제 6곳에는 각 500만 원의 축제육성지원금(인센티브)이 지급된다. 2027년에는 보조금이 정액 예산 한도내에서 편성돼 추가 지원도 이어진다.
평가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평가단은 도내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1개 축제를 추린 뒤,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등급을 정했다. 축제 경쟁력, 운영 역량, 지역 파급효과 등이 종합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축제는 제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담은 콘텐츠”라며 “축제별 특성과 경쟁력을 키워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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