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잇는 희망의 불꽃…제주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 모집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14일까지 읍면동, 누리집서 접수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30 16:35:13
[뉴스서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릴 성화봉송 주자를 제주도민이 직접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양대 체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성화봉송은 두 체전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다.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담긴 봉송 구간을 따라 도민이 희망의 불꽃을 이어간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체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공모로 약 1,100명의 봉송 주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7월 중 개별 유선으로 안내하며, 8~9월에는 온·오프라인 주자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주자는 9월 10~11일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과 10월 14~16일 전국체전 성화봉송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봉송 구간은 모두 120여 개로 구성된다. 향후 경찰·소방·양 체육회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도민이 접근하기 좋은 구간으로 정해진다.
봉송은 구간별로 주주자 1명과 호위주자 9명, 모두 10명이 한 조를 이뤄 참여한다. 완주한 주자에게는 유니폼(운동화 포함)과 활동 실비, 기념품, 기념사진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성화에 담아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꾸려갈 계획이다.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성화봉송은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대 체전의 첫 번째 축제”라며 “체육인과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도민이 봉송 주인공이 돼 제주의 희망과 열정을 전국에 전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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