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수학여행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제주국제공항서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위한 홍보 활동 전개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5-10-16 16:30:45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청(안전정책과ㆍ사회재난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단체)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형버스 운전기사와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운행 전 차량 점검 철저 등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다수 인원이 탑승하는 전세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대열운행 최소화, 차간거리 확보, 신호 준수 등의 실천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관광객과 운전기사 모두에게‘안전이 행복한 여행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가을철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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