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영화 바캉스 어때?』운영
멋진 야경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
이진호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8-02 16:25:12
▲ 부산 영도구,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영화 바캉스 어때?』운영
[뉴스서울]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여름휴가 기간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달빛아래 즐기는 한여름밤 시네마 천국이 열린다.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루프탑에서 8월에‘영화 바캉스 어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4일 (재)영화의전당 주관으로 코믹 접선극 '육사오(6/45)'가 상영되며,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14일과 15일은 미상영)는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관으로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테마별 단편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미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등 코로나 이후 영화를 보며 심리적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이다.
영화 상영일정표는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영도구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4일에는 부대행사로 기념관 1층 체험마당에서“찾아가는 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한여름밤 멋진 부산항 야경을 바라보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영화 바캉스’를 즐겨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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