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쌀 농가도 웃음 짓고, 우리 이웃도 웃음 짓는 '미(米)소 누룽지 기부 행사'
이진호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28 16:25:26
▲ 울산 북구 쌀 농가도 웃음 짓고, 우리 이웃도 웃음 짓는 '미(米)소 누룽지 기부 행사'
[뉴스서울]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효문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냉장고에 55만원 상당 우리쌀로 만든 누룽지 12박스(102kg)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쌀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 및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냉장고는 울산 북구에서 지난 2019년부터 주민이 식재료를 후원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음식 공유사업으로 공단은 작년부터 매년 나눔냉장고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 이관우 이사장은 “이번 나눔냉장고 기부 행사를 통해 쌀소비 촉진에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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