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전한 고향사랑, 여행 혜택으로 이어진다

5일~12월 31일 제주공항서 올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현장 추첨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1-02 16:05:08

▲ 제주에 전한 고향사랑, 여행 혜택으로 이어진다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를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나도♥제주도’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관광 성수기와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기부 참여와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해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휴대전화로 기부 내역을 확인받은 뒤, 현장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즉석 추첨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다.

당첨자에게는 ‘탐나는전’ 3만 원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받은 탐나는전은 도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의 추진 성과도 소개해 기부금이 제주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어떻게 쓰이는지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에 따른 세액공제·답례품과 별도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제주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발급되는 ‘탐나는 제주패스’로 1년간 도내 공영·민영 관광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라산 탐방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에서 기부자를 위한 별도 정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를 사랑해 주시는 기부자들이 여행 중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남방큰돌고래와 곶자왈 등 제주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 복리를 높이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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