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의 변화,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한다
도교육청, 30일 교육공동체 70여 명과 소통하는 ‘경청투어’ 개최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29 14:15:07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제주시 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7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교육감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잇는 경청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경청투어는 교육감이 지역 교육공동체와 직접 만나 제주교육 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8월 운영한 경청 타운홀 미팅에 이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청투어는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전에 접수된 의견과 현장 자유 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보다는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제주교육에 대한 생각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교육감과 직접 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경청투어에서는 ▲학교와 마을공동체 간 협력 강화 ▲IB 교육과정 운영 ▲농어촌유학 및 작은학교 활성화 ▲독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도 소관 부서와 공유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교육공동체에 안내하여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시 경청투어에 이어 서귀포시에서도 경청투어를 운영해 지역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의숙 교육감은 “이번 경청투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주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참여와 공감,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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