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 심층 기술 창업 초기 기업 경연대회(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본격 개시
6월부터 공모 및 4대 권역별 투자로드쇼 개최
김주환 기자
kimjuhwan97@gmail.com | 2026-06-04 14:20:08
[뉴스서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 챌린지'를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딥테크 챌린지'는 딥테크 기업이 기술력만으로는 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민간(투자)과 정부(R&D)가 함께 지원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쟁형 프로그램으로,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창출한 우수연구성과 기반으로 과기원‧출연연 등에서 창업한 기업을 포함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민간투자·정부 R&D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04개사가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 3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최종 선정기업은 △파이온시스템즈(대덕특구, AI 자가학습 기반 안티드론 솔루션) △엘렉트(부산특구, 건설기계 전동화 모듈) △이엠엑스(홍릉강소특구, AI 기반 고품질 3D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 솔루션)로, 이들은 기업당 1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펀드 직접투자와 6억원 내외의 연구개발과제를 지원받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딥테크 챌린지는 과기원‧출연연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등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 및 권역별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통해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8개 기업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략 고도화, 투자 컨설팅, IR 고도화 코칭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후 9월중 본선(비공개 IR)을 거쳐 11월 5일 결선(공개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6개 기업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특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이 중 3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직접투자와 2027년 전략기술연구성과사업화(R&BD) 과제(6억원 내외)이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유망기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와 함께 ‘권역별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병행 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별로 직접 발굴한 유망 기업은 동남권을 시작으로 중부권, 대경권, 호남권·전북 순으로 총 4회 개최되는 투자로드쇼에서 투자사(AC‧VC)와 연계한 IR 지원을 받음과 동시에, 추천을 통해 딥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딥테크 기업은 연구개발 난이도가 높고 성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딥테크 기업을 빠르게 발굴하고, 민간과 협력하여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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