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배우는 디지털교육, 몰도바 교원들 제주 찾다

도교육청, 몰도바 교사단 초청연수…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1-02 14:10:07

▲ 제주에서 배우는 디지털교육, 몰도바 교원들 제주 찾다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몰도바공화국 교육 관계자와 교원 13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류협력국(몰도바공화국) 디지털교육 지원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몰도바공화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몰도바 교원들이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교육의 우수한 디지털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30일부터 진행된 디지털연수 과정에서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데이터 과학, 사례로 만나는 제주교육 등 최신 교육기술과 교육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교육 실천 경험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연수 종료 후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제주삼다수 공장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디지털 교육 현장 및 제주 대표 기업의 첨단 시스템을 살펴보고, 성산일출봉과 제주민속촌 등을 탐방하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몰도바공화국과 교육협력을 통해 교원연수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몰도바의 디지털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와 몰도바공화국 간에 오랜 기간 이어온 디지털 교육 협력이 몰도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초청 연수가 양국 교원들이 디지털교육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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