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자율주행·AI 등 첨단 모빌리티, 국민의 일상으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막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 웨이모, 엔비디아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정책 방향 논의

김주환 기자

kimjuhwan97@gmail.com | 2026-09-06 14:00:20

▲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포스터
[뉴스서울]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에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사무총장 김영태, 이하 ITF)과 함께 9월 7일과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전문가, 국제기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인공지능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일상생활 확산에 따른 변화와 과제를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정책·산업의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주제인 ‘혁신을 일상으로: 적응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From New to Now: Steering Mobility Innovations Toward Realities)’은 모빌리티 혁신을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일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제도적 대응과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자율주행 상용화’, ‘첨단모빌리티와 도시’, ‘자율주행차 안전과 보험’, ‘DRT·AI 기반 물류’ 등 모빌리티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9.7) 기조연설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스티븐 한 웨이모 전무, 가우라브 아가왈 엔비디아 수석 디렉터가 확장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AI가 정의하는 안전한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체 세션에서는 세바스찬 파핑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부문장, 버나드 소리아노 캘리포니아 DMV 정책부국장, 현성휘 Pony.ai 실장이 자율주행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도전과제를 발제한다.

또한, 이재용 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손하운 Archer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모빌리티로 재편되는 도시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9.8)은 모빌리티 혁신 확대를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을 비롯해, 기술·안전·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방향을 중점 논의한다.

오전에는 아시아 모빌리티 연구기관 특별세션을 통해 한국·필리핀·중국의 정책·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ITF 특별세션에서 모빌리티 혁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참여·소통형 논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보험(삼성화재), 모빌리티 인문학(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DRT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TS공단·대한교통학회), AI 기반 물류 모빌리티(한국해양수산개발원·UN ESCAP)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화재,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NVIDIA, Pony.ai, Archer 등 글로벌 민간기업 및 MCube(독일 미래모빌리티혁신클러스터), CATS(중국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ITF(국제교통포럼), UN ESCAP, ACI World(국제공항협의회 세계본부), IRU(국제도로운송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함께 모빌리티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인공지능이 이끄는 모빌리티 혁신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이제는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 나가야 한다”며, “국내외 모빌리티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미래 비전과 글로벌협력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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