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 트랙] 티저만으로도 설렘 폭발! 이동휘·한지현·이준·김향기·김선영 등 명배우 출격 예고!

최재헌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5-12-01 13:35:15

▲ 사진 제공: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1차 티저
[뉴스서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트랙의 분위기를 한눈에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일) 공개된 1차 티저는 “지금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다양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사랑’을 마주한 10편의 주인공들이 교차되며, 각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퇴근 후 양파수프’(연출 이영서, 극본 이선화)의 이동휘(박무안 역)와 방효린(한다정 역)은 서로의 일상 속에서 스며드는 달콤 쌉싸름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의 옹성우(기현하 역)와 한지현(한영서 역)은 음악을 매개로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을 전한다.

이어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에서는 7년 차 커플 김아영(윤하리 역)과 문동혁(강동구 역)이 탱고로 보여주는 찰떡 호흡이 웃음을 자아내고,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의 공민정(유달래 역)과 임성재(서대강 역)는 극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부부의 아이러니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의 김윤혜(최수아 역)는 장례식장에 동시에 나타난 현남친 김민철(강인호 역)과 전남친 권수현(한정민 역)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의 김선영(박영미 역)과 김단(오민우 역) 모자는 복잡한 감정의 파동을 드러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이준(이강민 역)과 배윤경(최하나 역)은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에서 소개팅 앱 오류로 마주한 두 남녀의 예기치 못한 만남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의 김향기(김민지 역)와 진호은(윤민지 역)은 교실 낙서 사건을 둘러싼 10대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로 첫사랑의 풋풋함을 더한다.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의 전혜진(유리 역)과 양대혁(지후 역)은 이별을 앞둔 부부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짧은 순간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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