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군청 직원 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1,277만원 전달

작은 보탬이 희망이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8-07 13:35:22

▲ 군청 직원 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1,277만원 전달
[뉴스서울]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의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27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난구호 성금을 식량과 의약품, 의류 등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에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청도군은 2017년 포항 지진피해지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지원,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구호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지역에 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청도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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