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밀양향우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으로 따뜻한 손길 전달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7-25 13:40:22

▲ 지난 5월 19일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개최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가운데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
[뉴스서울] 밀양시는 전국밀양향우연합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밀양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영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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