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 환경 보존 봉사활동 펼쳐
장마철 우수관 범람 대비 정화 활동 전개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6-20 13:20:26
▲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 환경 보존 봉사활동 펼쳐
[뉴스서울] 거창군은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가 지난 18일 장마철을 앞두고 우수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된 활동으로 10명의 회원이 모여 장마철 범람에 대비해 군청 앞 문화공원에서 거창중학교까지 설치된 우수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비롯한 무성한 잡풀과 토사를 제거했다.
이정은 대장은 “우리 거창의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유난히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솔선해서 우수관 정비를 해준 거창구조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에 활동재료비를 지원해 주는 ‘2023년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료비를 지원받아 우수관 정비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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