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간정원, 정원문화박람회와 함께 알린다

제주도, 민간정원 2차 간담회…박람회 홍보부스·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방안 모색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8 13:20:04

▲ 제주도청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민간정원을 오는 11월 열리는 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알리는 방안을 운영자들과 함께 논의한다. 제주도는 18일 베케 정원에서 등록 민간정원 운영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제주 민간정원 2차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1차 간담회에서 나온 민간정원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등록제도 개선사항, 애로사항 등의 주요 내용과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다시 살핀다.

지난 5월 첫 소통 간담회에 이은 후속 자리로, 운영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고 ‘2026 제주정원문화박람회’를 활용한 참여·홍보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2026 제주정원문화박람회장 내 민간정원 홍보부스와 참여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공동홍보 등 민간정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을 운영자들과 집중 논의한다.

박람회장에서 민간정원을 소개하는 동시에, 방문객의 관심이 제주 곳곳의 민간정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내 민간정원의 위치와 특색을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 콘텐츠, 박람회와 실제 정원 방문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발굴해 정원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폭을 넓힐 예정이다.

현재 제주에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민간정원을 서로 연결된 지역 정원자원으로 키우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민간정원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정원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민간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운영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제주 곳곳의 다양한 정원이 서로 연결되는 ‘정원도시 제주’의 기반을 민간과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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