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 '청년의 현장에서, 미래를 묻고 답하다'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대학 특강 진행, 천원의 아침밥·청년주택(안암생활) 등 청년의 삶의 공간에서 직접 소통

최중구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4 13:15:20

▲ 기획예산처
[뉴스서울] 박홍근 장관은 9월 14일 고려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면서, 청년들이 미래 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서 학생·교수 등을 대상으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인근 청년주택인 안암생활을 찾아 청년 주거 현장도 살폈다.

박 장관은 먼저 고려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고려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식비를 비롯해 교통비, 주거비 등 대학생이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과 정책 개선 의견 등을 청취했다.

최근 청년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어려움과 함께 식비·교통비·주거비 등 생활비 부담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천원의 아침밥’ 정부 지원 단가를 인상(2천원→3천원)하는 등 대학 생활부터 일상의 부담을 낮춰 청년들이 학업과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서 박 장관은 고려대학교 학생·교수·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한세대만에 달성한 대한민국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반도체·K-컬처·AI 등 미래 도약을 이끌 핵심 기회를 짚어보았다. AI 혁명 등 ‘문명사적 대전환’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를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새로운 질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7년 예산과 미래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한 ‘선제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예고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55년만의 개편)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광복 100주년이 되는 시점을 타켓팅하여 ‘2045년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등 구조적 전환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강 이후에는 고려대학교 인근 청년주택인 ‘안암생활’을 방문해 청년 주거 현장을 살폈다. ‘안암생활’은 초과 공급된 관광호텔을 기숙사로 용도변경 후 리모델링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으로, 대학생과 청년 창업인·창작가·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청년 주거 공간 운영 현황과 입주 청년의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지원 방향에 대해 운영기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누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청년의 삶 전반의 어려움, 정책 수요 등에 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과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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