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정범 의원, '장애인화장실, 행정의 사각지대 없어야'…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대비 전면 점검 촉구

공중화장실 안전·접근성 개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 점검 주문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15 12:50:35

▲ 제주도의회 강정범 의원
[뉴스서울] 강정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은 환경도시위원회 양 행정시 업무보고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도로 기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사전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먼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공중화장실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만큼 공중화장실은 제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고 말했다.

특히 "2024년 용눈이오름 공중화장실 붕괴 사고에서 보듯 시설 안전과 이용 편의에 대한 점검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안전관리와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장애인화장실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이 대회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장애인 화장실과 편의시설의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미흡한 시설은 대회 이전까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업무보고에서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도로와 보행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제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부서간 긴밀히 협업해 대회 전까지 차질 없이 정비해야 한다”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제주의 도시 경쟁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도민과 선수단,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해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