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미국 게티연구소 전문가 방한해 '미술사 데이터의 미래' 강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미술사 데이터 연구·개방 과제 등 모색… 낸시 엄 부소장 특별강연

최재헌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27 12:45:24

▲ '미 게티연구소 부소장 특별 강연' 포스터
[뉴스서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30일 오후 2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대전 유성구) 분석과학관 강당에서 미국 게티연구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접근성과 상호운용성: 게티연구소 미술사 데이터의 변화하는 과제와 지향점(Access and Interoperability: The Evolving Stakes and Aspirations for Art Historical Data at the Getty Research Institute)'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강연은 2024년 11월, 연구원과 게티연구소가 체결한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2023년부터 한국 서화가와 한국 미술용어 정보를 게티 어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국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술문화유산 정보의 국제적 확산과 디지털 기반 연구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강연자인 낸시 엄 부소장(Nancy Um, Associate Director)은 게티연구소의 연구 및 지식 개발(Research and Knowledge Creation) 부문을 총괄하며, 데이터베이스와 연구자 프로그램, 디지털 미술사 등 연구소의 주요 연구와 디지털 사업을 이끌고 있다.

낸시 엄 부소장은 이번 특별 강연에서 지난 40여 년간 게티연구소가 미술사 분야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며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미술사 데이터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와 앞으로의 지향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우리 문화유산 정보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구축·개방, 국제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미술문화유산의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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