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손가락 절단 섬마을 사량도 주민 긴급 이송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10 12:35:40

▲ 사천해경, 손가락 절단 섬마을 사량도 주민 긴급 이송
[뉴스서울]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9일 오후 2시 11분경 통영시 사량도 능양항 양지 선착장에서 ㄱ 씨(74년생, 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P-81정)을 급파시켜 ㄱ 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ㄱ 씨는 사량도 주민으로 능양항 양지 선착장에서 본인의 선박인 A 호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부주의로 왼쪽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되어 응급환자 ㄱ 씨의 처가 해경에 긴급하게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ㄱ 씨와 보호자(처) 및 양지 보건진료소 보건의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응급환자 ㄱ 씨를 보건의가 응급처치하면서 2월 9일 오후 2시 56분경에 맥전포항에 도착하여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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