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 미래 이끌 청년인재 모집' 2026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 신청하세요.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 250만원과 농식품분야 현장교육 지원

최중구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20 12:35:08

▲ 청년 창업농 장학생 현장실습
[뉴스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층의 농업·농촌 분야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2학기 청년 창업농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청년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 2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학(3~4학년 재학, 전공 무관)과 전문대 및 농업계 대학(1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중 영농 및 농식품 분야 진출계획이 있는 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백분위 70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장학금 수혜 횟수에 따라 일정 기간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의무종사를 이행해야 한다.

올해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대학 추천 및 재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등록금 납부 이전에 장학금 수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청·심사 일정을 기존보다 앞당겨 운영해 대학 학사일정과의 연계성도 높일 계획이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9천6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진로현황 조사결과에서도 농업·농산업 분야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졸업생의 67.6%가 농업·농산업분야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2025년 4학기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충남대학교 송영서 학생의 경우 농식품부가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농장 실습 교육을 통해 쌓은 체험 기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딸기농장 창업을 준비했고, 졸업 후에는 부족한 재배 기술과 실무 경험을 보완하기 위해 충남 공주에서 영농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청년창업농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영농 체험을 병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영농 창업과 재배 경험을 더욱 확대해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단순한 등록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의 현장 정착과 농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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