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만족도 최고

김재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1-31 12:30:29

▲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뉴스서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2022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가족, 이웃 등과 관계가 전혀 없는 어르신 중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둔형 2명, 우울형 56명을 대상자로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2022년도에 제공한 특화서비스로는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442회, 집단프로그램 91회, 자조모임 44회, 체험 및 외부활동 3회, 우울증 진단 및 투약지원 23회,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 90회 등을 제공했다.

이OO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 증상이 높아졌는데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를 통해 친구도 사귀고 체험 활동으로 배우는 기쁨도 느껴 살아가는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련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에게 우울감 완화와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 가능한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특화서비스 프로그램인 상담과 교육, 체험활동 등을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하도록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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