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웃사랑

푸르지오 어린이집, 경남은행 거창지점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7-05 12:30:21

▲ 거창군,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웃사랑
[뉴스서울] 거창군은 5일 푸르지오 어린이집이 아림1004 후원금 53만 6,000원, 경남은행 거창지점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달 16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아나바다 시장놀이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장난감, 동화책, 의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승진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과 환경 보호에 동참한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여름시즌 취약계층 나눔사업’으로 선풍기 10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선풍기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 명절맞이 거창사랑상품권, 김장김치,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무더운 여름철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거창의 미래가 될 푸르지오 어린이집 유아들과 지역에서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 민선 8기 2주년에 접어들어 첫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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