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실 운영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1-30 12:10:10
▲ 합천군,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실 운영
[뉴스서울] 합천군은 1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주4회(월~목요일, 09:30~11:30), 합천군가족센터 내 교육실에서 합천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으라차차!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한국어 학습을 통한 한국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의 적응과 가족구성원과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된 국적 취득반 수업은 목요일로 지정 운영해 국적취득에 관심이 많은 결혼이민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합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한국어교육을 운영함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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