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박왕철 의원, 방과후학교 참여보다 사교육 참여 월등히 높아

방과후학교에 대한 실질적 효과성 제고해야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24 11:55:38

▲ 제주도의회 박왕철 의원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왕철 의원은 2026년 7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보다 사교육 참여가 월등히 높다며, 방과후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박왕철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역대 대통령, 시도지사, 교육감 모두가 오랫동안 공약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문제는 심각하며 해소는 요원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멀쩡하던 집안도 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대학을 졸업하려면 빚을 내지 않고는 도저히 뒷바라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박왕철 의원은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추경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매년 방과후학교에 2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며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교육비 경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있는 만큼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실질적 효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왕철 의원에 의하면 더 큰 문제는 방과후학교 참여학생보다 사교육 참여학생이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방과후학교 참여자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2024년 62.3%에서 올해는 61.1%로 줄었고, 중학생도 2024년 34.8%에서 2026년 29.5%로 줄었으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도 2024년 63.8%에서 2026년 56.2%로 줄었으나, 이에 비해 2025년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제주지역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81.8%, 중학생은 69.0%, 고등학생은 58.5%로 방과후학교 참여자보다 월등히 높다고 했다.

박왕철 의원은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방과후학교로 쓰여지는 만큼 사교육비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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