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마음을 잇는 놀·봄(돌보다, 따뜻한 봄)·터' 운영

여름방학,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마음을 잇다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27 11:55:22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뉴스서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놀·봄(돌보다, 따뜻한 봄)·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지역 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관별 5회(1회 2시간)씩 진행되며, 기관별 초등학생 10~15명이 참여한다.

'마음을 잇는 놀·봄·터'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정서적 공백을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 안에서 학생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는 학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함께 놀며 가까워지는 우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협동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음 톡톡! 관계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음의 평화 씨앗 나누기'를 운영해 학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은 학교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지원 체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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