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6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총 1,797팀 참가, 인공지능(AI), 드론, 친환경 등 우수아이템 출품
김주환 기자
kimjuhwan97@gmail.com | 2026-09-14 12:00:04
[뉴스서울] 국방부는'2026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시상식을 9월 11일 국방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장병들의 생산적인 군 복무여건 조성 및 창업 아이템 발굴・육성을 통한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올해의! K-스타트업 2026)’와 연계하여 개최해 왔다.
‘국방 창업경진대회’는 현역 장병이면 누구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는데, 올해는 각 군 대회 모집결과 1,797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으며, 8월 국방부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3팀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국방부 대회 구중회 심사위원장(LB 인베스트먼트 전무이사)은 “장병들의 문제 인식과 해결 능력의 과정이 뛰어나고, 딥테크(Deep Tech) 기반의 기술 창업 지향 등 전체적인 팀 역량과 아이디어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며, “군에서 창업경진대회와 같은 수준 높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대한민국 군의 선진화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각 군 대표 100개 팀 중 2차 평가에 걸쳐 선발된 상위 13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3팀, 장려상 4팀)에 대해국방부 장관 상장과 총 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Army Tiger Medicine' 팀은 '주사・수액 투여 이상징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드레싱 패치'인 ’스마트 패치(Infusafe)'를 개발했습니다. ’Infusafe'의 핵심 기능은 정맥주사 실제 투여량 실시간 모니터링, 약물 침윤(누출) 현상 조기감지 및 이상징후 조기 전파의 AI 기반 스마트 의료패치 솔루션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성이 간편하여, 사고 예방과 환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자가-감응형 선제적 제독 및 방호 솔루션''ChromaLux'팀과'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산불 진화 솔루션''청룡의 안전'팀이 수상했다.
‘ChromaLux’ 팀은 유독물질을 능동적으로 촉매 분해・포집하고 무전원으로 변색 경고하는 선제적 제독 및 방호 가능한 자가 제독 스프레이를 개발했고, ‘청룡의 안전'팀은 해양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굴 패각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산불 진화용 소화약제로 전환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재난 대응이 동시에 가능한 아이템을 착안했다.
우수상은, ’Katulantir', 'NeuroPilot', ‘Sentinel AI’ 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Katulantir’ 팀은 기존 MILES 장비의 운용 방식을 AI 기반 융합기술로 명중 부위별 피해를 실시간 정밀판정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영상기반 모의교전 솔루션을 개발하여 실용화를 추진 중이다. ‘NeuroPilot’팀의 경우 뉴로모픽기술 결합과 드론의 AI 연산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여 체공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는 초전력 장시간 감시 임무용 AI 드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Sentinel AI’ 팀은 기밀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마스킹(Masking)하여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자동으로 검열해줌으로써 외부 상용 LLM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2026년 국방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해준 국방부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막연했던 창업에 대해서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13팀에 대해 축하와 함께 이번 9월 부터 시작되는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며, 향후 군 장병들이 군 복무 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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