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15개 지구 선정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8지구·2단계 6지구 최종 확정
김진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02 11:40:26
[뉴스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지로 농촌중심지활성화 1지구와 기초생활거점조성 14지구 총 1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하여 농촌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농촌계획·농촌개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전남 장흥군 관산읍(1지구)이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HW+SW) 사업에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괴산군 소수면, 전남 함평군 손불면, 곡성군 죽곡면, 순천시 월등면·황전면, 경남 밀양시 상동면 8지구가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SW 중심) 사업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면,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전북 남원시 사매면, 부안군 하서면,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무안군 몽탄면 6지구가 선정됐다.
2027년부터 향후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는 최대 60억 원, 2단계는 최대 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된 전남 장흥군 관산읍은 높은 고령화율(49.5%)과 기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센터를 통합 조성해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서정호 농촌재생지원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기초생활인프라를 구축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중심지의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촘촘히 연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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