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온천천에 펼쳐진 가로수 미술관

‘내가 꿈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

이진호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21 11:35:06

▲ 동래구 온천천에 펼쳐진 가로수 미술관
[뉴스서울] 부산 동래구는 온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23년 온천천 가로수 미술관’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가로수 미술관’은 어린이(동래구 거주 유치부, 초등부 학생) 미술작품 약 50점을 선정해 계절 화초와 함께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내가 꿈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주제로 3월 7일까지 직접 방문(동래구 녹지공원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받는다. 우수 미술작품 10점을 선정해 동래구청장 및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완화된 봄을 맞아 많은 주민이 봄을 만끽하며 이번 가로수 미술관 참여와 관람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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