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
[뉴스서울] 통영시는 지난 2월 1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금으로 모금된 기금 관리와 운용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통영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통영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통영시 부시장(조현준)을 위원장으로 하여 당연직 위원 2명과 기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8명으로 총 10명의 위원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금된 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기금결산보고서의 작성, 그 밖에 기금관리에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향후 모금된 기금으로 통영시만의 특색을 갖춘 기금사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조현준 위원장은 “통영시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부자도 만족하고 통영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하게 된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NH농협 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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