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막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0년간 제네시스와 이어간 뜻깊은 ‘동행’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26 11:25:16

▲ 제네시스 챔피언십, 유토 카츠라가와
[뉴스서울]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승은 유토 카츠라가와(28.일본)가 차지했다. 유토 카츠라가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우승상금 68만 달러,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와 함께 KPGA 투어 시드 2년,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획득했다.

유토 카츠라가와는 “정말 뜻깊은 우승”이라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들을 위한 라운지와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여러 방면에서 배려심이 돋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신상훈(28.PXG)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신상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4위로 마치며 제네시스 포인트 447.57점을 획득했다. 신상훈은 2026시즌 KPGA 투어 2개 대회를 남기고 총 5,255.51포인트로 2위 정찬민(27.CJ)과 격차를 510.74포인트 차로 벌리며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또 신상훈은 공동 4위로 K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2027년 PGA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자격을 받았다.

신상훈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했다. 정말 욕심이 있었던 만큼 아쉬움도 있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너무 출전하고 싶은 대회이고 원래부터 목표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잘해서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으로 마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17년 첫 출범을 알린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2024시즌부터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환(35.우리금융그룹)은 우승을 계기로 DP월드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KPGA 투어뿐만 아니라 DP월드투어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양 투어 선수들이 펼친 화려한 승부에 2026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3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가 함께하며 흥행을 증명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경기 관람은 물론 먹거리와 체험, 어린이 프로그램 등 갤러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골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기간 동안 ‘팬 빌리지’에는 대회 공식 상품 판매처와 제네시스 부스, 스폰서 부스, 푸드존, 이벤트 체험존 등이 들어섰다. 또 어린이 사인존, 어린이 골프존, 컬러링존, 블록존을 조성해 일반 어린이 관람객에게도 골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경험과 선수들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개막에 앞서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들과 교류하고 국제대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팬 빌리지 내 다양한 갤러리 참여 프로그램으로 직접 골프의 묘미를 경험하며 함께 참여하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은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동기부여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경쟁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어의 흥행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고 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