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소한 변화'로 경직된 공직 문화 깨고 상호 존중 일터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직문화 개선 활동 만족도 조사 결과...심리적 안정감 향상 효과 얻어
최중구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8-18 11:25:14
[뉴스서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직된 공직 문화를 탈피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추진해 온 ‘갑질 근절을 위한 소소한 활동’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형식적인 구호에서 벗어나, 센터 직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환기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통의 문턱 낮추기: 모바일 감사카드 나누기, 부드러운 언어 사용을 통한 업무 지시 ▲일하는 방식 개선: 111 회의 원칙(1가지 안건, 1시간 이내, 1일 전 자료 공유), 스탠딩·산책 미팅 도입, 퇴근 10분 전 업무 지시 금지 ▲편안한 사무실 환경 조성: 칭찬 릴레이, 간식바 운영, 책상 위 작은 식물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초 실시한 ‘갑질 근절 활동 전·후 비교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조직 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특히 ‘퇴근 10분 전 업무 지시 금지’와 ‘111 회의 원칙’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상대의 시간을 존중하는 작은 배려와 소박한 변화가 경직된 조직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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