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Part I 개최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을 모색하다
김진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30 11:25:09
[뉴스서울] 재정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은 6월 30일 08:00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 Part I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13일 출범한 전략경제자문단이 그간 논의해 온 첨단전략산업 분야 정책과제들을 다양한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열린 Part I은 “AI 시대의 경제성장”을 주제로, 반도체, 에너지, 보안, 의료데이터, 국방, 우주 분야에 대해 논의했으며, 7월 21일 14:00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Part II은 “AI의 현재와 미래: AI Agent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반도체가 잘 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 뒤를 이을 차세대(NEXT)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골든타임”이라면서 이를 주도할 “핵심열쇠가 바로 AI”라고 역설했다. “AI 대전환은 모든 분야(X)에 AI를 접목시키는 ‘X+AI’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AI 교육’과 데이터 생성-AI 학습 – 문제 해결이 연계되는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어제 발표된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포함, AI 대전환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개회사 및 기조 발제에서 “전략경제는 대한민국이 AI 부품 제조국에 머무를 것인가, AI 생태계 설계 국가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국가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발족의 의미를 언급했다. 이어서 “앞으로 경쟁은 GPU 숫자가 아니라 AI 생산 능력으로 이동”한다면서, 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반을 가진 한국에게 큰 기회”라고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AI 생태계 설계 국가가 되기 위해 한국형 AI 컴퓨팅 스택 구축, 산업 특화형 AI에이전트 육성, 전력·데이터·클라우드·반도체·AI서비스를 통합하는 AI 팩토리 인프라 구축을 주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재정정책도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미래 국가경쟁력을 만드는 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의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며, 미래세대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과 통찰은 기획예산처가 중장기 국가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산업연구원의 권남훈 원장은 환영사에서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반도체, 에너지, 데이터, 보안 등 전략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평가하며, 이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정책과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 1. 경제 선도기반: AI 인프라(좌장: 김정호 KAIST 교수, 전략경제자문단 반도체분과위원장)에서는 AI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새만금 수소 에너지 시스템, 데이터 보안 인프라 과제를, 세션 2. 전 산업의 AI 전환(좌장: 김성수 연세대 특임교수, 前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전략경제자문단 부위원장)에서는 의료데이터 표준화, 국방 AI 풀스택 전략, 우주 AI의 산업화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전략경제자문단 위원들은 좌장,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그간 전략경제자문단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기업 소속 위원들은 AI 대전환 시대에 기업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전략경제의 길' Part II는 7월 21일 14:00에 같은 장소에서 “AI의 현재와 미래: AI Agent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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