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한글캠프 ‘한글 쑥! 마음 쑥!’ 운영

놀이로 배우는 한글…아이들 문해력이 자란다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1-21 11:20:29

▲ 제주시교육지원청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과 22일 이틀간 한림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찾아가는 한글캠프, 한글 쑥! 마음 쑥!’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림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언어재활사와 임상심리사가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비공식 한글해득 평가와 자음·모음 연결하기, 받침 소리 익히기, 숨은 한글 찾기 등 한글 해득 지원 활동과 글자 피라미드 만들기 및 공동체 놀이를 통한 자기효능감 형성, 감정 이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심리·정서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협력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읽기 어려움이 학습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한림초등학교 캠프를 시작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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