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 연계 강화한 겨울 계절학교 운영

제주시청과 손잡고 겨울방학 배움 온도를 높이다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1-23 11:15:03

▲ 제37회 겨울 계절학교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96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제37회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질 계발과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해안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파견을 통한 전문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과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춰 세분화하여 ▲유아 대상 오감 발달 중심 예체능 프로그램(외도동 플레이온) ▲동 지역 학생을 위한 요리·베이킹 및 미술 체험(이도이동·일도이동 전문기관)▲읍·면 지역 학생을 위한 쿠킹·미술·체육 활동(고성리 알제이)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청의 ‘2025년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결정에 따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도남초등학교, 함덕초등학교, 해안초등학교, 제주서중학교 등 4개교에 8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파견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내실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편성하고 현장에는 분야별 전문 강사와 특수교사 25명, 특수교육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개별 활동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계절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고 보호자들에게는 양육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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