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불편함 넘어 실천으로…환경지킴이 인증
19일 2026년 환경지킴이 실천 인증 수여식 및 생태영화제 운영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7 11:15:43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지킴이 실천 인증 수여식 및 생태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꾸준히 이어온 초등학생 105명과 중학생 18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환경지킴이’는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생을 의미한다. 지난 6주간(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과 ‘생물다양성 수호를 위한 탐구 및 실천’의 과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의 지속성과 주도성을 심사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인증을 받은 학생들 중 우수 실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는 지역 내 주요 생태 거점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내 생물다양성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건을 살 때 꼭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절전을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먼저 떠올리며 행동하게 됐다” 등 변화된 생활 습관을 소감으로 전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 후 생태영화제에서는 제주 바닷가 조간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모습과 삶을 담은 ‘조수웅덩이: 바다의 시작’을 함께 감상한다. 연출을 맡은 임형묵 감독을 초청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생태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나와 지구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안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안에서 기후 위기의 해결책을 찾고, 그 실천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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