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현장 밀착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온열질환 예방요원 등 운영…583개소 현장점검, 1,360명 예방물품 보급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8-07 11:15:07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령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30명, 안전리더 30명, 안전관리자 4명을 위촉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요원들은 농경지와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1,152건의 현장점검과 폭염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2,448명의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보급했다.
현장에서는 생수, 이온음료, 쿨토시, 쿨넥, 쿨타올 등 예방물품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농업인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개조의 현장예찰반은 농작업 현장을 순회하며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물의 생유 및 피해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1개조의 상황관리반은 현장 활동을 종합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폭염특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농업행정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을 연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기술지도 과정에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방송사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 송출, SNS 웹드라마 공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강성민 과학영농팀장은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실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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