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함덕초 6학년 대상 ‘2026 학교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 운영
내가 고른 직업, 직업인과 만나 미래를 설계하다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4 11:15:21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함덕초등학교에서 6학년 재학생 67명을 대상으로 ‘2026 학교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꿈을 묻고 내일(JOB)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과 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이다. 학생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5개 직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직업인과 학교를 연계해 운영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의 진로교육 수요와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직업인을 섭외하며 강사비와 체험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일상 네 컷 만화 제작) ▲동물 사육사(동물 돌봄 활동) ▲드론 조종사(드론 조종 실습) ▲1인 크리에이터(짧은 영상 제작) ▲디저트 공예가(제주 이미지를 활용한 화과자 만들기) 중 희망하는 한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진로 체험은 여러 직업을 짧게 순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선택한 한 분야에서 3차시에 걸쳐 직업 이해, 직업인 면담, 직무 체험에 참여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체험 전에 관심 직업을 스스로 조사하고 직업인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사전 질문지에 작성한다. 체험 후에는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자신에 대해 이해한 점을 정리한다. 이러한 진로체험 전후 수업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인의 진로 선택 과정과 실제 업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의 의미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성범 교육장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선택하고 직업인과 대화하며 실제 업무를 경험하는 과정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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