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장, 제주남원농협 찾아 농업인과 농정 현안 소통

'농업 현장의 어려움, 현장에서 듣고 해법 찾는다'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8-19 11:05:13

▲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장
[뉴스서울]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월 18일 제주남원농협을 방문해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들과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3일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4일 가뭄 피해농가 현장방문, 8월 12일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농업 분야 현장소통 행보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훈 의장과 오경남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관계자와 제주남원농협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및 종합영농지원센터 건립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 현실화와 가격안정·수급조절 강화 ▲농업수입안정보험 확대 ▲제2감귤유통센터 건립 및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수입 감귤 대응 등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제시됐다.

또한 ▲가뭄 대비 농업용수 공급기반 및 재해예방시설 확충 ▲면세유·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안정 지원 ▲행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 건의됐다.

송영훈 의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 감귤 가격 및 수급 안정은 제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예산,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소관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정리해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부서 및 소관 상임위원회와 공유하고, 추진 가능 여부와 제도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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