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열린 간부회의로 정책 공유

월 1회 유튜브 생중계 진행…군민과 소통 뛰어넘어 직통으로 행정정보 전달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9-27 10:40:58

▲ 하동군, 열린 간부회의로 정책 공유
[뉴스서울] 하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열린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례간부회의는 매주 부서장의 업무보고 형식으로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나 군정시책의 직접 전달체계 마련을 통한 올바른 정책 공감 및 확산을 유도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첫 열린 간부회의는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기간 주요 관광시설 운영 현황,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주요 농특산물 판매처 홍보, 관내 의료기관 진료 일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안내·홍보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추석연휴 종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27반 16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민 안전․교통 소통․소외이웃 지원․비상 진료․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하승철 군수는 “행정정보를 일부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탈피해 정책의 탐색, 집행 과정에서도 군민의 협조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정례간부회의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피부에 와닿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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