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간정보 기반 ‘22년 울산고래축제 경제성 분석 보고회’ 개최

공간정보기반 맞춤형 스마트행정 지원

이진호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21 10:40:22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울산 남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고래문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LX)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고래축제 경제성 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공공 데이터(고래문화특구 시설별 이용현황), 민간 데이터(통신사, 카드사)를 활용하여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의 변화추이를 정량적으로 도출하고 성공적인 부분과 개선점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분석 보고의 내용은 장생포 일원의 19년 ~22년까지 월별 방문인구 및 소비추이, 축제기간(19년 6월 7일~9일, 22년 10월 13일~16일)에 대한 방문인구 및 소비추이, 성‧연령별 방문인구 및 소비추이, 유입지역별(시도) 방문인구, 업종별 관광관련 소비 추이 등 다양한 각도로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수행했으며,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를 활성화하여 디지털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남구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출범’을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업무 수행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과 맞춰 ‘공간정보기반 행정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시각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공간정보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공간정보사업을 각종 구정사업과 접목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데이터기반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각종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기반 행정업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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