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단기 예금 전환 관리로 이자 수익 증대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07 10:30:26
▲ 창원시청 전경
[뉴스서울] 창원특례시는 똑똑한 단기 예금 전환 관리로 이자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예금 이자 수입은 2021년 이자 수입 42억원보다 58% 증가한 역대 최고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부터 고금리에 따른 금리상승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모든 부서에 공공예금 가용 자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판단하여 지출 대비 최소한으로 보통예금에 유보하고, 나머지 자금은 단기 정기예금에 분산 재예치하는 방법으로 얻은 성과다.
특히 시는 작년 10월부터 높은 금리 변동에 맞춰 가용자금을 주(週) 단위로 분할하여 단기(1~3월)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 운용으로 이자 수입 극대화에 주력한 결과도 한몫했다.
이자 수입은 자주 재원으로 지난해 수익은 올해 예산에 반영한다.
올해 창원특례시 이자 수입 목표는 70억원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철저한 금고 관리·감독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안정적 세입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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