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면노조-JDC, 대한민국 면세산업 최초 판매서비스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단체교섭 착수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15 10:25:24

▲ JDC면세점 원청교섭 상견례
[뉴스서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백면노조 사무실에서 “JDC지정면세점 판매서비스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노사는 원활한 단체교섭 진행을 위한 교섭준칙 등이 포함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노사가 함께 대한민국 면세산업 최초로 추진할 단체교섭에 대한 상호 긍정적 입장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란봉투법)의 시행 이후, 제주공항에 소재한 JDC지정면세점을 포함해 전국 면세산업 현장에서는 판매서비스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 교섭요구와 면세점들의 계약외사용자성 인정 여부를 둘러싼 노사간 치열한 대립이 진행 중이다.

김소연 백면노조 위원장은 “오늘 JDC와 단체교섭 개시는 대한민국 면세산업에서 판매서비스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전보건관리협의체 구성과 근로환경 개선, 그리고 노동조합 활동 보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노사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에서 성실한 노사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제주지역부터 공공부문 모범적 상생 교섭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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